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던전에서 일확천금을 추구하면 안 되는 걸까 (문단 편집) === 크라넬 === 작중 초반에는 '살아있는 크라넬'이라는 식으로 간간이 언급되는 수준이었고, 그 이후로도 크게 밝혀진 바는 별로 없었다. 헤스티아는 벨이 크라넬이라는 사실을 깨닫는 순간 격렬한 감정의 동요를 보였는데, 이 점에서 미뤄보아 크라넬이 여신 헤스티아와 깊은 관련이 있다는 건 틀림없다. 크라넬에 관한 본격적인 정보는 베히모스 공략 작전편 후반부부터 공개되기 시작하는데... [include(틀:스포일러)] 전대(前代) 크라넬은 놀랍게도 바람의 정령이자 아이즈 발렌슈타인의 어머니인 '''아리아 크라넬'''이다.[* 아이즈가 벨을 엄마라고 부르는 이유다.][* 참고로 크라넬이 어지간한 종족을 다 겪었는데도, 정령은 75대인 아리아 크라넬이 처음이라고 한다.] 아리아가 밝힌 진상에 따르면 모든 크라넬은 제 2차 항마전쟁때 갑툭튀한 휴먼 '''첫 번째 크라넬'''의 사망을 기점으로 계속 혼이 이어서 환생해 온 것으로 '첫 번째 크라넬'이 죽은 이후 현재까지[* 참고로 이 세계관에서 바벨이 세워진 건 작중 시점에서 1만 년 전이다.] 어느 때는 엘프, 어느 때는 수인, 어느 때는 아마조네스, 어느 때는 파룸이다가 또다시 '첫 번째 크라넬'과 동일한 휴먼으로, 또 어느 때는 아리아 본인의 사례처럼 정령으로 환생하는 등 다양한 종족으로 태어났다고 한다. 그런만큼 피는 당연히 이어지지 않았으며 외형도 딱히 일치하는 경우가 없으나, '혼'이 이어진 모든 '크라넬'은 절대적으로 어떤 이유에서건 본인 스스로의 의지로 크라넬이라는 이름을 선택했다.[* 벨 또한 어쩐지 어감이 멋져 보인다는 이유로 크라넬이라는 이름을 선택했다.] 이는 '''첫 번째 크라넬'''도 마찬가지이며, 그것이 유일하고 절대적인 '크라넬'의 증거라고 한다. 여기서 알 수 있는 사실은 '''모든 크라넬은 똑같은 하나의 혼을 가지고 있으며, 그 혼이 종족을 바꿔가며 환생을 거듭해왔다는 것'''. 본작의 벨이 아리아의 바람 【에어리얼】을 사용할 수 있는 것도, 아리아가 잠시나마 벨의 몸에 빙의할 수 있었던 것도 '''혼이 동일한 존재이기 때문.'''[* 단 혼은 벨에게 있는데도 아리아가 남아 있는 것을 보면 [[적룡제]], [[백룡황]]처럼 신체 내부에 전대 크라넬들의 의지가 남아 있거나 크라넬의 '혼'이 말 그대로의 혼이 아닌 다른 무언가일지도 모른다.]이다. 작중에서 헤스티아가 현 팔나 시스템의 오리진(Origin)을 마련했다는 언급이 나오는데, 이를 통해 '''첫 번째 크라넬'''은 최초로 신과 인간이 팔나를 통해 연결된 사례라고 볼 수 있다. 그리고 역대 크라넬들은 전부 헤스티아의 권속이었다. 조아라 기준 115화의 질문응답을 보면 모든 크라넬은 초대의 팔나를 이어받았고, 헤스티아가 일깨운 벨의 팔나 또한 마찬가지로 초대의 것이다. 다만, 이 팔나에는 스테이터스가 없다. 합일의 경지에 도달하는 과정에서 스테이터스가 소실된 탓에[* 기본 어빌리티, 스킬, 마법, 발전 어빌리티를 비롯한 모든 능력치.] 후술할 '크라넬 모드'가 될 수 있다는 것 이외에 팔나를 받지 않은 거나 다름없다고 한다. 이 때문에 역대 크라넬들은 이미 초대의 팔나가 있음에도 다시 팔나를 받아야만 했다. 팔나를 거부하는 벨이 오히려 기존에 없던 특이 케이스. 현재의 벨 크라넬은 76대 크라넬. 즉 초대가 죽은 이후 75번이나 환생을 거듭해온 셈이다. 프레이야 말로는, 크라넬은 미의 신의 매료에 절대로 걸려들지 않는다고 언급하는 것으로 보아, 역대 크라넬은 전부 그런 성질을 지녔을거라고 추정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